대체역사 + 크툴루 신화 + 냉전시대 스파이물, 찰스 스트로스의 '또 다른 냉전' 번역
이번에 새로 한 번역으로, 웹진 거울 51호에 올라왔습니다. 요약하자면 대체역사 + 크툴루 신화 + 냉전시대 스파이물이라고나 할까요... 여기서 냉전시대 스파이물이라고 해서 이안 플레밍의 '007' 생각하시면 오산... 그것보다는 오히려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에 나오는 냉혹하고 우울한 정보기관의 세계에 더 가깝습니다. 이 작품은 스트로스가 후일 발표한 'Atrocity Archive', 'Concrete Jungle'처럼 코즈믹 호러와 스파이물을 결합시킨 중편들의 원형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찰스 스트로스 - 또 다른 냉전(A Colder War)
by 애쉬블레스 | 2007/09/01 02:15 | SF/판타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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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7/09/02 18:2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고양이 at 2007/09/05 07:32
잘 읽었습니다. 묘하게 안개 자욱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네요. 안개 속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Commented by 애쉬블레스 at 2007/09/05 08:51
고양이님께서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저로서는 영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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