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P2: 레퀴엠 개봉에 부쳐...


차이나 미에빌과 함께 뉴 위어드(New Weird)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작가, 제프 밴더미어(Jeff VanderMeer)가 프레데터 타이인 소설을 집필한다는 소식이 들어왔다(두둥) 제목은 '프레데터: 남중국해(Predator: South China Seas)'. 2008년 출간 예정.

우왕~ 재미있겠다ㅠ.ㅠ 보고 싶어!

개인적으로는 존 셜리의 'Predator: Forever Midnight' 이후로 가장 괜찮은 타이인이 되지 않겠나 하고 기대하고 있음.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영어판 포스터의 카피가 참 마음에 든다. 'This Christmas there will be no peace on earth'(이번 크리스마스에 '땅에는 평화'란 없다) 크리스마스 인사인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를 패러디했는데, 피칠갑하는 영화치고는 유머 센스가 있네. 한국의 영화 카피라이터들도 새로운 카피를 시도해 봐야 하지 않겠나. 듀나님 말마따나 맨날 '~가 시작된다', '~가 온다' 이런 거나 우려먹지 말고.
by 애쉬블레스 | 2008/01/12 23:42 | SF/판타지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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