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커버, 작가 서명, 전세계 500부 한정, 가격은 $150(헉) 책을 참 이쁘게 만드는 Subterranean Press에서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 한정판을 내놓았다. Lettered판은 나오자마자 매진이고, 남은 건 Limited판뿐. 탐나긴 한데... 주머니가ㅠ.ㅠ 카탈로그 더 보니까 이런 것도 있군 ![]() 하드커버, 작가 서명, 전세계 500부 한정 Limited판이 $125? 재미있는 책이긴 한데... 글쎄다... ![]() 하드커버, 작가 서명, 전세계 500부 한정 이것도 꽤 갖고 싶구나. ![]() 하드커버, 작가 서명, 전세계 400부 한정 와우! 멋진데? 하지만 일단 중요한 건... ![]() 하드커버, 작가 서명, 전세계 250부 한정, 파워즈가 직접 그린 해적 화보 포트폴리오 독점 수록, 거니의 미공개 화보 포함 넌 다음달에 지른다! 그런데 더 큰일인 건, Subterranean에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The Fault Lines 3부작을 통채로 내놓겠다고 공언했다는 거... 내 지갑... 엉엉엉 ![]() 하드커버, 작가 서명, 전세계 500부 한정 2008년 11월 출간 예정 ![]() 하드커버, 작가 서명, 전세계 500부 한정 2008년 9월 출간 예정 ![]() 하드커버, 작가 서명, 전세계 500부 한정 2008년 9월 출간 예정 위 세 권의 Matching Set을 $750에 판매한단다. 세 작품 모두 커버 일러스트레이션을 J. K. Potter가 담당했다는 소식도 지름 본능에 불을 댕긴다. Matching Set으로는 못 사지만 각권으로라도 질러야지! 그리고 Declare도 재판 찍어줘! 엉엉 하지만 급한 나머지 이번 달에 지른 책은 바로 이것 ![]() 하드커버, 작가 서명, 전세계 600부 한정. 가격은 $41 예전에 웹서핑을 하다가 들어간 어느 외국의 SF/판타지 관련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다. "왜 GRRM은 까마귀들의 축제를 후딱 안 내놓는 건가?" 그 밑에 어느 독자의 댓글 왈, '난 T. E. D. 클라인 팬인데, 지금 20년째 두 번째 장편을 기다리는 중이다." 어학연수차 석달 정도 빈둥거리며 보냈던 캐나다에서, 처음 읽었던 원서가 바로 그 클라인의 'Dark Gods'였다. 홈스테이의 눅눅한 지하실, 어둑한 백열등 불빛 아래서 이 책을 펴들던 그때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처음 한 페이지를 읽으면서 난 지금까지 읽었던 여느 공포소설 작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서 훗날 영문학자 S. T. 조시가 자신의 평론서에서 "이 작가가 더 이상 작품 활동을 하지 않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손실"이라는 낯간지러울 정도의 찬사를 보낼 때도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지금까지는 장편 '세 가지 의식The Ceremonies'와 중편집 '어둠의 신들Dark Gods' 말고는 그의 작품을 접할 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Reassuring Tales'(역설적인 제목이 정말 멋지지 않은가? 이렇게 disturbing한 공포소설을 쓰는 작가도 정말 보기 드물다)에서는 지금까지 잡지나 앤솔로지 등에 실린 그의 단편 10편을 수록해서 소개했다. 특히 80년대 공포소설에서 기념비적인 걸작이라 할 수 있는 'The Ceremonies'의 원작 단편 '포로스 농장에서 있었던 일The Event at the Poroth Farm'이 실려있다는 것만 해도 클라인의 팬으로서는 Must-Have 아이템. 처음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질러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깜박 잊어먹었는데, 오늘 Subterranean 사이트에 들어가니 Sold Out...(허걱) 이베이로 달려가니 다행히도 재고가 남은 서점이 있어 당장 질렀다. 다음에 도착하거든 T. E. D. 클라인 전집 자랑 포스트나 하나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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