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의 노래 번역하면서 웃겼던 것
칼리의 노래 번역이 거의 다 끝났다. 이제 마지막으로 문장을 가다듬고 있는데, 웃긴 부분이 있어서 올린다.

  암리타는 수영장을 돌아보았다. "내가 일곱 살 때, 우리가 런던으로 이사오기 전 그해 여름에 유령을 봤어."
  나는 아내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암리타가 내게 늙은 사환과 사랑에 빠져서 나를 떠나겠다고 했어도 이렇게까지 놀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암리타는 - 적어도 그 순간까지는 - 내가 아는 한 가장 완고한 합리주의자였다. 지금까지 아내는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관심도 없고 믿지도 않는 듯했었다. 내가 매년 여름마다 해변에 가지고 가던 쓰레기 같은 스티븐 킹 소설에 관심을 갖게 만들려고도 해보았지만 허사였다.

 Amrita looked back at the pool. "When I was seven years old," she said, "the summer before we moved to London, I saw a ghost."
 I stared at her. I could not have been more surprised or incredulous if Amrita had told me that she had fallen in love with the old bellhop and was leaving me. Amrita was -- or had been to that instant -- the most unrelentingly rational person I had even known. Her interest and belief in the supernatural had until now seemed nonexistent. I had never even been able to interest her in the trashy Stephen King novels I would bring to the beach each summer.

...라고 일단 까긴 했지만...


다정한_두_사람.jpg
아놔ㅋㅋㅋ 이건 어떻게 된 건가효?
by 애쉬블레스 | 2009/05/19 01:21 | SF/판타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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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유로스 at 2009/05/19 10:22
앜ㅋㅋㅋ 짤방에 적절할 듯한 말풍선들이 머릿속에서 뭉게뭉게 피어나는 듯하군요
Commented by 애쉬블레스 at 2009/05/20 09:43
"나의 진심은 그러치 아나!!" 뭐 이런 걸까요^^ 아무튼 킹 아저씨는 대인배인듯
Commented by 파인로 at 2009/05/19 17:44
댄 아저씨는 츤데레
Commented by 애쉬블레스 at 2009/05/20 09:24
츤데레! 그 표현을 미처 생각 못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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